▲ 인천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내달 8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확정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육청이 2017년 추가경정 예산안 966억원을 추가로 증액 편성했다.

21일 시교육청은 낡은 학교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 투자를 대폭 늘려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출 항목으로는 리모델링 5개교의 냉난방시설 개선 20개교·노후화장실 개선 4개교, 창호 교체 9개교 등 옥상방수와 LED조명 교체 12개교·노후급식실 개선과 조리기구 교체 167개교 및 각종 환경개선 사업에 165개교를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에 566억원을 편성했다.

또 수업에 활용하는 교실의 영상·음향기기와 칠판 개선에 약 160개교에 학교 당 5000만원, 240개 특별교실(과학실·실습실·컴퓨터실 등)과 52개 보건실, 40개 특수학급 환경 개선에 110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교육부 방침에 따라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에 8억원을 편성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인천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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