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릭 리지웨이. (제공: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특강·이색 산악문화 등 선착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국내 유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제2회 산악영화제행사 참여자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행사는 릭 리지웨이 특별강연과 24시간 영화제, 트리 클라이밍(나무노리), 영남알프스 가족만화그리기 대회, 시문화콘서트이며 신청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특별 강연은 올해 신설된 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 2017) 수상자 릭 리지웨이의 ‘지구의 아들’ 리지웨이에게 직접 등산과 자연보호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신청은 오는 31일(목)부터 9월 15일(금)까지다.

24시간 영화제는 누구나 참여해 24시간 동안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움프 5팀, 청소년 움프 5팀, 일반인(대학생 포함) 10팀 총 20팀을 모집한다.

▲ 2016 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트리 클라이밍. (제공: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또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적인 참여행사인 트리 클라이밍, 집라인, 하늘다리, 해먹 등 이색 산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도 오는 9월 15일(금)까지 접수한다. 트리 클라이밍은 선착순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온 가족이 산의 추억을 만화로 그려보는 영남알프스 가족만화그리기 대회는 9월 22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아울러 시(詩)문화 콘서트는 산과 자연의 친근감을 시로 표현하는 대회로 참가신청서와 시낭송 파일을 우편이나 메일로 보내야 하며 예선 발표는 이달 28일 개별통지 한다.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25일 5일간 개최되며 다채로운 참여행사와 한층 수준 높아진 프로그램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행사는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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