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2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을지연습 최초보고’ 회의를 열고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이 전 직원의 안보의식 함양과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조치능력을 향상시켜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서해5도·강화도 접적지역에 위치 강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박융수)이 2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을지연습 최초보고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24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리는 회의로써 전 직원의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 및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최초보고에는 을지연습 상황조성전문 요약보고와 북한 핵 위협 관련 대응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초보고는 유양석 비상계획담당관의 진행 하에 ▲안보 영상물 시청 ▲최초보고 ▲북한 핵 위협에 따른 대응방안 보고 ▲교육감권한대행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인천관내는 서해5도와 강화도 등 접적지역에 위치하고 있음을 명심”하라며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전 직원이 안보의식을 함양함과 아울러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조치능력을 향상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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