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비를 바란 간절한 축원, 조선시대 기우제’ 특강·사진전
[울산] ‘비를 바란 간절한 축원, 조선시대 기우제’ 특강·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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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곡박물관. (제공: 울산대곡박물관)

조선시대 ‘울산지역 기우제문’ 이해하는 기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이 오는 30일 오후 1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비를 바라던 간절한 축원, 기우제’를 이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여름 울산지역도 가뭄의 피해를 입었고, 조선시대에도 가뭄이 심할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이런 ‘울산지역 기우제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부 행사는 성범중 울산대학교 교수가 ‘조선시대 울산지역 기우제 관련 한문자료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2부는 ‘기우제 진행과정을 담은 사진자료 관람’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으로 하면 된다.

조선시대 울산지역 기우소(祈雨所)는 울산 시직단, 태화강 황룡연·백룡담, 문수산, 원적산, 우불산, 치산원, 고헌산, 언양 사직단 등이 있었다.

기우제를 지낼 때 사용한 축문(기우제문) 여러 점이 있고 내용은 오랜 가뭄으로 신음하는 백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글쓴이(위정자)의 간절한 소망이 녹아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올 여름은 가뭄 때문에 기우제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박물관에서 기우제문의 내용과 여기에 깃든 조상들의 가뭄 극복 의지와 애민 정신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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