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공동체 홈커밍데이 포스터. (제공: 강북구)

올해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사업지기에게 만남의 장 마련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강북구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홈커밍데이’를 오는 24일, 내달 13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실제 마을살이를 하고 있는 주변 이웃과의 만남과 실질적 조언을 통해 올해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사업지기들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홈커밍데이 개념행사를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를 처음 경험하는 주민도 부담 없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규모 현장 중심의 강의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4일 10시 ‘마을살이에서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함께 웃는 가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협동조합 함께 웃는 가게에서, 내달 13일 10시 ‘인수동에 터전을 잡고 5년째 동고동락, 함께 살고 있는 마을살이 이야기’가 함께놀자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구는 이후에도 이웃과의 관계망을 형성해 공동체성을 복원하는 마을공동체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마을공동체 심화아카데미를 비롯, 동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파티, 성과한마당 등을 기획,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은 강북구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강북구청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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