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산 쓴 시민.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1일인 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6개 시군, 광주광역시와 전남, 경남, 강원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현재 수도권과 영남, 전남에 비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집중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곧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 1.0∼2.0m, 동해 먼바다 1.0∼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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