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천지일보(뉴스천지)DB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설명·대답”

[천지일보=김정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가 오늘 오후 8시부터 청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 대국민 보고대회의 가장 핵심은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실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취임 이후 운영한 광화문1번가에 참여한 국민인수위원은 전체 6만 7869명, 전체 제안 건수는 15만 8432건에 이르고 있다”며 “오늘 대국민 보고대회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국민 보고대회는 그동안의 추진한 성과만을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평가와 조언을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정운영의 시작과 끝은 국민이라는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철학이 형식을 파괴하는 것이고,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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