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에 성공한 부안군유치단이 지난 18일 귀국했다. 김종규 부안군수 등 부안군유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에 성공한 부안군유치단이 18일 귀국했다. 김종규 부안군수 등 부안군유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공항과 부안군청 광장에서 환영행사를 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2023 세계잼버리 유치 국내 후보지로 부안 새만금이 최종 확정된 후 한국스카우트연맹 및 전북도 등과 세계 곳곳을 누비며 새만금을 홍보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등 유치활동에 집중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날 환영식에서 “자랑스러운 부안군민이 해냈다. 2023년이면 부안으로 168개국 5만여명의 세계 청소년이 오게 된다. 앞으로 우리 함께 힘을 합쳐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정성스럽게 맞이해 세계잼버리 역사에게 길이 남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그동안 부안군민이 똘똘 뭉쳐 염원하고 준비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세계잼버리 준비를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및 종합실행계획 수립 등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자”고 강조했다.

▲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에 성공한 부안군유치단이 지난 18일 귀국했다. 김종규 부안군수 등 부안군유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환영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