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기술과학고 펜싱팀. (제공: 화순군)

전남기술과학고, 단체전과 개인전 1, 2위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전남기술과학고가 제14회 전국 중·고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화순 대표 펜싱팀이 선전했다.

18일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및 2017년 국제교류대회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중고펜싱연맹이 주관하고 양구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전남기술과학고는 단체전(전수인3, 김은선3, 김정미2, 장보련1) 결승에서 지난해 전국체전우승팀인 전북 이리여고를 만나 45-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전수인과 김정미가 함께 결승에 진출해 전수인이 1위, 김정미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화순제일중은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김세빈3, 강사랑3, 강연빈3, 노연희2)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았고 개인전에서는 김세빈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수인, 김정미, 김세빈은 국제교류대회 파견선수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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