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정 콜센터’를 시험운영 한다.

그동안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문의, 민원, 생활 정보, 관광 안내,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부서로 돌려지는 전화 때문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 신속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하는 ‘원주시 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또한 시험운영 기간 중 운영상의 문제점, 요구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 후 이를 보완해 이른 시일에 콜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콜센터상담실은 7명의 전문 상담사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근무하며,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원주시 대표번호(033-742-2111)로 전화하면 된다.

원주시는 콜센터 운영을 통해 기존 전화 연결 위주의 교환시스템에서 벗어나 각종 민원안내, 행사 및 관광정보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스템 고도화와 상담매뉴얼의 업데이트, 상담자료 축적 등을 통해 상담서비스 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정정보 연계를 통한 지방세, 수도요금, 각종 과태료 등 조회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순선 민원과장은 “상담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시범운영을 통해 콜상담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본격적인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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