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 청소년 여수 문화체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17일 여수시 이순신광장 거북선 모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미레에셋박현주재단)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60여명, 탐방 프로그램 스스로 계획 수행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미래에셋 청소년 여수 문화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60여명은 팀을 나눠 탐방 프로그램을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한다.

팀 별로 이순신광장, 진남관, 오동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역사와 고유문화 등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학생들이 견학한 내용을 영상, 포스터, 북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는 시간을 통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수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 활동을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앞으로 더 큰 시야에서 본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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