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 봉변’ 태연,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공연 관람 후 남긴 댓글 보니 (출처: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은 가운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한국 공연 게시물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 공연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에 태연은 “공연 잘 봤다요. 한국에 맛있는 거 많은데 힝 잘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공연을 불과 두 시간 앞둔 15일 오후 6시께 입국해 리허설도 진행하지 않은 채 공연을 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았다.

한편 태연은 18일 해외 일정차 들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공항에 몰린 팬들로 인해 밀려 넘어지는 것은 물론, 일부 극성팬들의 신체 접촉 등으로 인해 곤혹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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