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첫째 줄 좌측 4번째)과 서울YWCA 조종남 회장(첫째 줄 우측 4번째) 중구청 관계자 등이 명동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여름철 전기절약 계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7일 서울 중구 명동일대에서 서울 YWCA, 중구청과 함께 문 열고 냉방 자제 합동계도 및 점검을 했다.

이번 계도는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및 서울YWCA 조종남 회장, 중구청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가해 명동역 인근 상가를 돌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홍보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공단은 남은 하절기 동안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18개 주요상권에서 상가 에너지절약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력수요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점검과 계도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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