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관내 초등교사 150여명이 17일 전라북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현장 안착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알고 보면 더 쓸모 있는 교육과정’ 초등교원 워크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관내 초등교사 150여명이 17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현장 안착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동·서부교육지원청(동부교육장 이종식, 서부교육장 김홍식)이 17일 전북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광주시교육청 관내 초등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과정은 교육과정 총론 주요 내용 이해, 학생 참여중심 교수·학습 및 평가 개선 사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 교육과정 현장 안착·교원 연수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올해부터, 3~4학년은 2018년, 5~6학년에겐 2019년부터 적용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재가 갖추어야할 핵심역량을 기르고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교수·학습과 평가방법의 개선을 통한 교실수업의 혁신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 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서로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보냈다.

광주동부교육청 이종식 교육장은 “2018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3~4학년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학생참여중심수업과 과정중심학생평가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의 변화를 잘 안착시키고 아이들에겐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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