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경래 셰프가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에서 특강을 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대학생을 중심으로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학졸업 후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제대로 된 취업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에서는 호텔조리 외식경영분야 전공학생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공심화 자격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대 평생교육원 호텔조리과과정, 외식경영과과정 학생들은 외식프랜차이즈 분야 전문 교수진을 통해 호텔조리 외식경영인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자격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리 관련 자격증 외 외식경영관리사자격증, 플로리스트자격증, 아동요리지도자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등 전문 자격증을 학기 중 취득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문 자격증들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외식트렌드에 맞는 외식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현재 외식분야에 근무하는 120여명의 직장인들이 주1일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외식분야 전문 종사자들인 재학생들은 주1일 과정을 통해 관련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뒤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박한나 교수는 “정규과정 학생들 못지않게 주1일과정 직장인 학생들은 시간을 잘 활용해 관련 자격증도 얻고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계열은 지속적인 해외 조리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경험한 현지의 외식문화를 창작요리 연구에 접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계열은 현재 2017년 9월 입학 및 2018년 3월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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