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미래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대학 서열화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취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 ‘학과 보고 대학 가자’를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학이 엄선한 학과를 토대로 다년간 입시 상담을 해 온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관련 정보와 합격 팁까지 전달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대학 및 학과 선택에 고민이 많은 약 40만명의 중위권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출간돼 진로 상담을 위한 대입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이 책은 ‘일반대’ 편과 ‘전문대’ 편으로, 총 2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각 일반대 57개 대학 187개 학과, 전문대 35개 대학 142개 학과의 정보를 총망라했다. 특정 대학 학과마다 전형 별 핵심 사항과 전년도 합격자 평균 점수, 전략 과목 등이 담겨 있어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정보가 더욱 중요한 수시 전형의 경우, 일반대는 최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생부 항목별 준비할 사항을 담았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이 중심인 전문대는 내신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생활과 진로 설계에 참고할 만한 학년별 커리큘럼, 장학금 혜택, 전공 동아리, 취득 가능 자격증 등도 담겨 있어 해당 학과에 입학한 후의 전략도 미리 그려 볼 수 있다. 졸업한 뒤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게끔 관련 직종을 알려 주고, 전문대 편은 졸업생의 취업 현황과 취업 성공 인터뷰까지 풍부하게 수록해 신뢰도를 높였다.

미래엔 교육사업본부 정장아 상무는 “‘학과 보고 대학 가자’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획일화된 입시에서 벗어나 적성에 맞는 유망 학과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은 ‘학과 보고 대학 가자’ 출간을 기념, 기업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미래엔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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