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도-시·군간 협력강화를 위해 안양에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앞줄 오른쪽 4번째)를 비롯한 이필운 안양시장(앞줄 왼쪽 4번째), 안양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간담회를 가진 뒤 화진가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박달테크노밸리·법무타운 조성 등 지원요청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6일 도-시·군간 협력강화를 위해 안양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안양시 주요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달테크노밸리 추진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건의 ▲평촌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환경 개선 ▲경기도 able art센터(장애인 예술) 설치 및 운영 등 안양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지난해 제2의 안양부흥을 선포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2의 안양부흥을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오늘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상생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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