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현명하고 논리적인 결정”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괌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가 한 발 물러서자 “현명하고 논리적인 결정”이라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김정은이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논리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그랬다면 재앙적이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미국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