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기념’ 학술회의 개최. (제공: 광주시)

정세균 국회의장, 최장집·문정인 교수 등 각계인사 참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의미있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광주시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한반도평화포럼, 행동하는 양심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 민주주의와 평화’를 주제로 ‘김대중과 5.18, 촛불혁명과 문재인 정부’를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5.18과 촛불 혁명, 한국 민주주의와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에 이어 1세션은 ‘문재인 정부, 어떻게 평화를 지켜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이근 서울대 교수, 이종석 전(前) 통일부장관,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토론으로 진행된다.

2세션은 ‘지금, 김대중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김흥국 경기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김택근 작가,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윤장현 광주시장,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이해동 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박명림 연세대학교김대중도서관장,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학술회의에 참석해 축사와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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