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경북 주력산업인 IT융복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특화 전시회인 ‘국제IT융복합산업전(IICE)’이 개최된다.

오는 19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매일 12시부터 20시(22일은 18시 폐막)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IT융복합, 모바일융복합, 디스플레이, 디지털미디어 등 지역 대표 IT융복합 관련 제품이 전시되며, 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스마트소프트웨어 컨퍼런스(SSC), 대경IT 취업박람회, 모바일 앱스 공모대전 작품 시연회 및 현장투표, 3D 체험관, Hi-Fi 오디오 체험관, IT전통문화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특히, IT-전통문화 체험관에서는 디지털로 복원된 ‘초조대장경’을 선보여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스마트소프트웨어 컨퍼런스(SSC)는 스마트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프리스케일(FreeScale)사 등의 강연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글로벌소프트웨어경진대회인 이매진컵의 한국국가대표 선발과 시상을 진행한다.

이매진컵(Imagine Cup)이란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술 경진대회이자 소프트웨어 올림픽이다.

Hi-Fi 오디오 체험관에서는 오디오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디오평론가와 팝 칼럼니스트가 진행하는 강습회, 음악감상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3D 체험관에서는 ‘신비한 인체’ 탐험 과학교육드라마, ‘내친구 코비’ 환경교육드라마가 상영되며, 삼성전자 등 대기업 취업설명회 및 상담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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