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가맥축제 모습.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0~12일까지 열린 ‘제3회 전주 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7만병이 완판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주 가맥축제는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첫 회부터 3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판매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판매된 맥주는 총 7만병으로 지난해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단순 홍보를 위한 축제 참여보다는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장 전주다운 축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조직위원회는 병뚜껑 1개당 300원씩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전년대비 4배 증가한 11만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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