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다미 누구? ‘호주의 폴 포츠’… 남다른 스펙 ‘눈길’ (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임다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다미는 과거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자유로 여신상으로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임다미는 2013년 10월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 인물로, 호주의 폴포츠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과거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는데 그 당시 호주에 계신 한국 분들이 같이 기뻐해 주셨다”며 “많은 분들이 감격하시고 눈물 흘리시는 분들도 많았으며, 격려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더욱 열심히 호주에서 노래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주에서 왔다고 하면 한국말 못할 것이라 아는데 나는 뼛속까지 한국인이다. ‘네버엔딩 스토리’를 선곡한 건 호주에서도 한국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건 상 오지 못해 나의 상황과 어울리는 가사가 담겨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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