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8월 15일 광복 경축식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위안부 피해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광복 72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은 나라의 이름을 지키고 되찾는데 힘쓴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문재인 | 대통령)
“젊음을 나라에 바치고 이제 고령이 되신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습니다. 살아계시는 동안 독립유공자와 참전 유공자의 치료를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광복절 기념사로 박유철 광복회장은 온 국민에게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 박유철 | 광복회장)
“순국투쟁, 3.1 독립운동, 만주독립군, 한중연합군과 한국광복군의 무장투쟁 오늘 광복이 될 때까지 우리 민족은 50년간 다양한 독립투쟁을 하였으며 참여 인원 만해도 300만 명이 넘습니다.”

한편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선창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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