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희생자의 유가족이 묘역 앞에서 통곡하며 먼저 간 아들에 대한 그림움을 달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5·18민중항쟁 30주년 공식 기념식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치계 인사들과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으나 지난 17일부터 내린 봄비로 예년보다 적은 추모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5·18단체 회원들은 기념식 식순에 ‘님을 위한 행진곡’이 배재돼 보이콧을 선언하고 별도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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