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낙양동 민락2지구 휴스토리아파트에 시설 리모델링과 도서구입 등 2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조성한 꿈자람도서관을 16일에 개관한다.

지난 5월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규모 69.86㎥에 장서 2000여권을 갖추고 개관한 꿈자람도서관은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강화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지현 꿈자람도서관장은 “도서 대출반납,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활동가를 모집 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8년까지 아파트작은도서관 15개소 개관을 목표로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2억 6000여만원을 들여 총 12개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조성, 1억 8000여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

2018년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오는 10월 중 공모를 통해 대상 아파트를 선정한 후 내년 5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작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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