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설치·도로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후 개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아암대로 우회도로 임시개통이 당초 오는 17일에서 이달 말 오후 5시로 연기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아암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청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아암대로 우회도로를 오는 17일부터 임시개통을 협의 추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경제청, 인천지방경찰청 등 임시개통을 위한 현장점검 등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최종 임시개통을 논의한 결과 인천해양수산청에서 추진하는 아암물류 2단지 교통시설물(신호등) 설치와 도로안전시설물 추가 보완 설치 후에나 임시개통이 필요한 것으로 논의 됐다”며 “불가피하게 아암대로 우회도로 임시개통일을 오는 31일(오후 5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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