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자매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를 방문한 초등학생 홈스테이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귀포시를 방문해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했다.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자매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를 방문해 현지 초등학생들의 가정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홈스테이 방문단은 초등학생 9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1명으로 이뤄졌다. 10일 서귀포시에 도착한 방문단은 박물관 관람, 아쿠아리움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공연 관람, 성읍랜드 말타기 체험, 물놀이 체험 등 서귀포시의 주요 문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시설을 견학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홈스테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혀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서귀포시 간 초등학생 홈스테이 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됐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적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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