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이해 14일 오전 양림동역사문화 마을로 지정된 팽귄마을 입구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마치고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 의회의원, 남구 소녀상 추진위원 등 소녀상 건립에 참여한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광주 남구 양림동 팽귄 마을 앞에 세워진 소녀상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했다. 특히 현재 생존하고 있는 이옥선 할머니의 16세 소녀 시절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과거의 아픔을 투영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의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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