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DB

“적폐 청산, 나라다운 나라 건설”

[천지일보=김정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4일 사흘 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준비된 집권당, 준비된 대통령이 ‘약속을 지켜 온 100일’이었다고 자평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청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문 대통령 취임 100일 키워드는 적폐 청산과 나라다운 나라 건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검찰과 국정원 개혁, 갑질 근절, 명예과세, 부동산 대책, 최저임금 인상,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 등에 국민들은 압도적 지지율로 화답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굳건한 한미 동맹과 주도적인 외교 안보 상황 관리 능력에 대해 국민들도 적극적인 신뢰를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그럼에도 우리가 촛불 민심을 받들고 적폐 청산과 국민 대통합의 대장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문 정부는 취임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개혁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다. 민주당은 문 정부의 성공과 촛불 시민의 열망의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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