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능력 제고 목적, 직종별 전공과 공통 기본교육 편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연수원이 2017년 신규채용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기본교육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신규 직원들이 스스로 교육지원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행정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엔 올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교육실무사 외 10개 직종 30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직종별 7개 반을 구성해 직종에 맞는 전공과목과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본교육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에서 신규 직원들이 업무에 최대한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과에 전체 과정의 초점을 맞췄다. 학교현장체험 등 현장연수도 실시한다.

교육연수원 김주연 주무관은 “직무 관련 강의는 학교현장 실무자들을 강사로 활용했고 교양활동 편성은 친밀감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이 교육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여는 신규채용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이 연수원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된 광주교육가족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