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접수… 면접·인사청문회 거쳐 임명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전남 생물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경영 능력도 있는 유능한 인재를 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원장 재공모에 나섰다.

이는 애초 지난 7월 1차 공모를 했으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더 폭넓게 구해보자는 취지에서 원장후보자 추천을 유보하고 2차 공모를 진행키로 최종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원장 자격 요건은 ▲정부 또는 지방자체단체에서 3급 공무원(상당직 포함)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생물산업 관련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기관 또는 사업체의 임원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생물 관련 분야 전공자로서 1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대학(연구소) 생물 관련 학부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생물산업진흥원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 있다고 원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이같은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한은 오는 25일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후보자는 전라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전라남도지사)이 임명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누리집 원장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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