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어과의 박정오 교수.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 문학, 지역학 연구 우수성 인정받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루마니아어과의 박정오 교수가 그동안 지속해온 루마니아 문학과 지역학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등재된다고 한국외대가 13일 밝혔다.

그동안 박 교수는 A&HCI급 논문 1편을 포함한 총 40편 이상의 논문과 10권의 전문서적을 출판했다.

지난 2007년 교육부문 루마니아 대통령훈장을 받은 박 교수는 지난 2016년 루마니아 쉬테판, 그리고레 국가부활 및 국민통합재단(The Ştefan and Grigore National Renaissance and Unity Foundation)으로부터 최고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는 올해 세계 루마니아 상공회의소 총연합회(Union of Bilateral Chambers of Commerce from Romania) 한국회장과 루마니아 외교정책협회(Romanian Association for Foreign Policy) 한국회장으로 위촉됐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해마다 인문·사회·과학·의학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선해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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