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한국 인테리어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상명대학교 강은미(왼쪽)·송다슬 학생. (제공: 상명대학교)

강은미·송다슬 ‘Be Space_플래그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컨설팅 업무 공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실내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제30회 한국 인테리어대전에서 대상, 특선 등 각종 상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제30회 한국 인테리어대전은 가인 디자인그룹이 주최하고 월간 인테리어가 주관하는 국내 인테리어디자인 공모전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3~6월 전국의 인테리어 관련 종사·전공자 등 500여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상명대학교는 강은미·송다슬 학생(실내디자인학과 4학년)의 ‘Be Space_플래그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컨설팅 업무 공간’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같은 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주·이유진 ‘WHITE-OUT’, ▲여지윤·최보경 ‘A New Birth of Life’, ▲손정윤·장수지 ‘Free Crime_범죄예방연구소’ 등이 특선, ▲김다솔·김송주 ‘New Senior Office Redimension’, ▲이윤기·서원희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등이 장려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 출품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조민서(37) 교수는 “학위 취득 후 모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즐거움에 공모전을 준비하는 기간 힘든 줄 몰랐다”면서 “그 결과가 공모전 최고 영예인 대상과 특선,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로 나타나 보람을 느낄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실내디자인학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실내디자인 교육과 산업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제30회 한국 인테리어대전 대상 수상작 ‘Be Space_플래그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컨설팅 업무 공간’. (제공: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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