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 준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12·13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2017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서포터즈 팬페스트’와 ‘스카이워커스 어린이 여름 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름 구단에서 준비한 2가지 행사는 기존 1박 2일 여름캠프와는 달리 어린이·성인 팬을 연령으로 구분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12일에 진행되는 서포터즈 팬페스트는 중학생 이상의 성인을 위한 수중배구·워터슬라이딩 등 스카이워커스 썸머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엑티브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러 13일 진행되는 어린이 여름 캠프에서는 스카이워커스 워터파크 어린이 배구교실 등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선수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색다른 여름 캠프를 통해 선수들과 팬이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면서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더 잘 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지난 2004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지금까지 14년 동안 명랑운동회, 스카이워커스 뮤직비디오 만들기, 한여름 밤 캠핑 등 색다른 구단 여름캠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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