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오후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삼산업연구센터를 방문, 서대철 지원장으로부터 해삼양식 연구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전남도)

산업단지 조성현황 등 생산·실험시설· 해삼양식장 둘러봐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지난 11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진도 해삼산업 연구센터를 방문해 해삼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살폈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 권한대행은 진도 해삼산업 연구센터에서 해삼 연구 및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실험시설, 트랙형 축제식 해삼양식장 등을 둘러봤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해삼 양식 및 가공기술 개발 등 해삼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원 해삼산업 연구센터는 진도 지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 국비와 도비 등 40억원을 들여 8756㎡ 부지에 생산동, 해수탱크, 히트펌프, 실험동 등을 갖췄다.

특히 해삼 종묘 대량 생산 기술체계를 정립하고 트랙형 축제식·고밀도 육상수조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가공 건해삼의 품질 규격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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