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누적관객 700만명을 넘어섰다.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 기록이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11일째인 12일 오후 3시 누적관객 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왔다. 또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도 41.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어 흥행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택시운전사 만섭이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서는 이야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혜림 기자
rim2@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