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에 선임된 김윤기씨. (제공: 광주문화재단)

광주시, 인사청문 요청서 광주시의회에 제출할 방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1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에 김윤기씨(60·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무돌아트컴퍼니 사업단장)를 선임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2차 공모에서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추천받아 검토한 끝에 김씨를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김 후보자는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장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예비사회적기업 무돌아트컴퍼니 사업단장 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사무국 사무국장과 운영감독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문화예술분야 경험이 풍부해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해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광주시는 인사청문회 자료 준비와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인사청문 요청서를 광주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9월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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