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공사 시설지원처 직원들이 현장근로자들에 수박 화채를 나눠주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10~11일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학교시설 건설현장에서 감성안전 문화캠페인인 ‘해피쿨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해피쿨데이는 무더운 여름철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수분‧그늘‧휴식’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에 공사는 충분한 수분섭취를 위한 환경 조성, 근로자 휴식공간 제공, 폭염 예고 시 근로시간 조정과 1시간 마다 의무 휴식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공사 시설지원처 직원, 건설사업감리단, 사업별 협력업체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미리 준비한 화채를 현장근로자에게 제공하고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무탈하게 학교 건립에 힘써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건설근로자와 함께 상생하고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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