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포터즈 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기념 촬영 모습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10일 서포터즈봉사단(회장 박헌천)과 함께 비가 오면 빗물이 새 힘들게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일찍 시작해 온종일 계속된 봉사활동은 서포터즈 회원 모두가 참여해 지붕 전면 보수, 집안 청소, 정리 정돈, 집수리 봉사로 이어졌다.

서포터즈봉사단(회원 25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장흥군 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고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만원을 지원받았다.

박헌천 봉사단장은 “회원들이 지닌 재능을 모아 위기 가정을 찾아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복지 사각이 좁혀지고 있고 앞으로 집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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