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송정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조억동 시장(가운데)이 이문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송정동 통장, 각급 유관기관장 등과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경기 광주시 송정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오후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억동 시장과 이문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정동 통장, 각급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사 준공식 축하와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 떡 커팅,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증축은 지난 2월 총 사업비 14억 3500만원을 들여 착공해 6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지상 3층에서 지상 5층으로 2개 층을 증축했다.

청사 1층에는 종합민원실, 맞춤형 복지팀, 기관단체장실 등이 배치됐으며 2층에는 동장실과 총무팀, 예비군동대, 소회의실로 구성됐다.

이어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강의실, 휴게실로 꾸며졌으며 5층에는 대회의실과 직원식당이 들어섰다.

특히, 이번 청사 증축으로 기존에 없었던 엘리베이터가 층별로 운행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광주시는 송정동행정복시센터 증축으로 방문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함께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선 송정동장은 “증축 공사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감수해온 송정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증축을 계기로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복지·문화·자치공간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아름다운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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