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강서점 임직원들이 1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3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홈플러스(사장 김상현)가 말복을 맞아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 활동은 홈플러스 임직원 봉사활동 커뮤니티인 ‘나눔플러스 봉사단’과 점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전국 142개 홈플러스 구내식당 또는 점포 인근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홈플러스는 점포당 30명씩 총 4260명의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초대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비롯해 도토리묵, 전, 수박, 식혜 등을 함께 대접했다.

김종원 홈플러스 하이퍼영업지원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식사 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 커뮤니티인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를 연중 실천하고 있다. 지역 사회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벽화 그리기, 장애우 사회 적응활동 지원, 인근 농가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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