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0일 비산체육공원 조성 부지 현장을 방문해 축구장 잔디 상태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 안양시의회)

축구장 천연·인조잔디 상태 둘러보며 관리 당부​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음경택)가 지난 10일 비산체육공원 조성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제231회 정례회 기간 중 2016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지적된 축구장 잔디 상태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FC안양 선수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천연잔디와 인조잔디 모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음경택 위원장은 “오랜 기간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된 비산체육공원이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각종 체육동아리들의 화합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한편 비산체육공원 조성공사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축구장(천연1, 인조1),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각 2면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비산동 20번지 일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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