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회의실에서 8일 2017강원일자리 안심공제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북평산업단지 내 20여개 기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회의실에서 ‘2017 강원일자리 안심공제 설명회’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도내 18개 시·군 순회 설명회로 북평산업단지 내 20여개 기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일자리 안심공제는 지난 7월부터 중소기업과 근로자, 강원도가 공동으로 매달 일정금액(기업·근로자 매달 15만원, 도 20만원)을 적립하는 공제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유능한 인재의 장기 재직 유도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정적 생활지원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안심공제는 근로자가 목돈 마련이나 실직, 퇴직시 생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재취업, 창업 등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현 실정에 맞게 설계된 전국 최초 노사정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

본 안심공제 청약 신청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내 강원일자리 안심공제 전용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도내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사업주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근로자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달 말까지 접수 예정인 본 제도에 관내 많은 근로자가 신청해 경제적 여유로움을 찾길 바라며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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