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원 주택금융연구원장(오른쪽)과 이스칸다르 살레 인도네시아 방문단장이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주택금융 노하우 전수를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주택금융공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가 10일 인도네시아 주택금융기관 SMF 임직원 및 관련 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공사의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SMF는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주택금융기관으로 중장기 주택담보대출 공급과 유동화증권 발행 등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공사는 SMF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및 2차 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작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양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각국의 주택금융기관과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등을 통해 교류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 이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5개 국가 주택금융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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