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아가는 한국의 호텔외식 사업이 날로 성장해가는 가운데 많은 신입 조리인들이 해마다 사회에 투입되고 있지만, 호텔기업에서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조리교육의 한계 때문에 신입사원 교육에 따로 비용을 들이는 등 그 효율은 그다지 원활하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실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을 찾아 몰리고 있는데, 그 중 인천문예전문학교호텔조리학과(학장 정지수, http://www.icac.ac.kr)는 최근 특별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이루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문예는 실무맞춤 교육과 특성화학과 등 차별화를 시도한 2년제 전문대학 과정의 교육기관으로, 80%에 이르는 실습수업을 전면에 배치한 실험적인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 14일 인천문예 재학생들은 ‘2010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에 참여, 전원 수상하는 결과를 보였다. 학생 개인전의 금·은·동상을 모두 수상하고 라이브(대학생) 부분에서는 1학년 학생들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들은 21세기 호텔외식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공분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의 음식과 호텔외식분야 발전에 중요한 인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양재 AT Center에서 열린 ‘2010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2010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전원 수상 등 세계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쉴 틈 없이 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 학교의 커리큘럼은 이탈리아 정부 공식 셰프, 중국요리의 대가 등 최고 권위의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내 실습수업과 함께 특급호텔(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호텔, 라마다호텔, 미란다호텔, 라미드호텔, 고려호텔 등), 고급 레스토랑(스타세라, 보나세라, 라롬드뺑, 바이킹스, 토다이 등), 방송 프로그램(KBS 꽃보다남자, SBS 식객, SBS 인생은 아름다워, SBS 커피하우스 등) 등 80여 개에 이르는 산학협력 업체에서 지속적인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프랑스 Le Cordon Bleu, 이태리 IFSE, 태국 Blue Elephant Cooking School 등 해외 명문학교로의 해외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제감각을 익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ICEV(인천영어마을)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원어민 실용영어회화 수업을 2년간 꾸준히 시행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국내 자격증을 방학특강을 통해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사례와 더불어, 95%에 이르는 취업률을 나타내면서 호텔외식분야에 독보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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