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모바일 전용 ‘쏠쏠한은행대출’ 100억 돌파 (제공: JB금융지주)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판매 100억 돌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올해 1월 출시한 비대면 모바일 전용상품 ‘쏠쏠한은행대출’ 판매가 지난 7일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모바일을 통해 대출한도를 조회하는 고객이 5만명에 근접했으며, 실행건도 2천건을 넘어서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광주은행의 이 같은 선전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돌풍 속에서 일궈낸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 미리 대비하고,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의 산물인 셈이다.

‘쏠쏠한은행대출’ 상품은 신용등급 변동 없이 간편하게 한도조회가 가능하며 별도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MyCoolBank)앱을 통해 대출금이 바로 입금되는 상품으로,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광주은행 박순정 디지털사업팀장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용상품 ‘쏠쏠한은행대출’은 광주은행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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