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전자파·소음 측정 현장 확인이 예정된 10일 오전 정부의 환경영향평가에 반대하는 원불교 등 6개 단체와 주민들이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방부와 환경부가 10일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된 전자파·소음 측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는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등 주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현장확인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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