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현재의 한반도 상황에 대해 극히 우려를 하고 있으며 충돌 발언 확대에 당혹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외교 복귀로 이어지는 모든 이니셔티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또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해 “우리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책무와 외교적, 정치적 해결을 환영한다는 것을 거듭 반복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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