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이는TV’ 측 “최진실 딸 최준희 편, 방송 연기… 일방적 강행 아냐” (출처; KBS2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의 갈등을 촬영한 방송을 연기해달라고 제작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최준희가 최근 KBS2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 제작진에게 “외할머니와 앙금이 해결되지 않았으니 방송을 연기해 달라”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갈등을 다룰 예정이었던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최준희가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었다는 기사가 보도돼 마치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보여져 안타깝다”고 밝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SNS에 “할머니의 죄를 많은 사람이 알기 전까지 전 할머니를 폭로하고 폭로할 것”이라면서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