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4일~5일 ‘2017년 제3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직장인밴드 청천벽력팀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4일~5일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7년 제3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최종 베스트 밴드 2팀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최종 베스트밴드는 대구 출신 혼성 6인조 ‘칼퇴근 밴드’와 서울 출신 혼성 5인조 ‘청천벽력’ 2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콘서트는 직장인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호 공동체 회복과 건전한 취미 활동 확산에 목적을 두고 경연보다는 콘서트 형식을 도입해 개최했다.

최종 선정된 베스트 밴드 2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250만원이 전달되며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에 특별 출연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콘서트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총 43팀 중 1차 예심 통과 8개팀과 지난해 베스트밴드의 초청 공연이 있었으며 70년대 ▲포크락그룹 딕훼밀리 ▲박대봉과 건아들 ▲한마음 출신의 양하영 ▲밴드계의 마돈나 제이모닝 ▲MBC 강변가요제 출신 이후종 ▲지역가수 심종각 ▲박하나 ▲이은하 ▲양문흠 ▲가족밴드 원니스 ▲영화배우 이정용 등이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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